
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한하는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(왼쪽 두번째) 대통령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.
문재인 정부에서 외국 정상의 국빈 방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,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.
시리세나 대통령은 3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29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. 정상회담 후 협정 서명식, 국빈 만찬 등이 진행된다.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'신남방정책'을 설명하고 시리세나 대통령에게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. 청와대는 "시리세나 대통령의 방한은 균형 외교 측면은 물론 정부의 신남방정책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"이라고 밝혔다.
[디지털타임즈] 2017. 11. 28